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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 실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8일간 관내 300여개의 축산물 도축, 가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위생 감시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산물을 대량 소비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위생 감시 및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을 뿐 아니라 기온까지 하강하지 않음에 따라 부정축산물이 유통될 우려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청에서 2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공업소, 도축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 점검·감시하며 읍면동에서는 식육판매업을 집중 감시한다.


포천시 축산과 관계자는 "추석 성수기 특별 위생 감시 및 점검 외에도 축산물의 유통,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수시로 위생 감시 활동을 실시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축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심혈을 다해 감시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