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일 경기도 포천의 이동주조와 신궁전통한과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식품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샘표.사조 등 최대 50%까지 염도 줄인 간장 출시 예정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 주요급원인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들어가는 나트륨 함량이 단계적으로 저감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라면 등 면류에 이어 간장, 고추장 등 장류의 나트륨 함량 저감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30일 밝혔다.특히 이번 장류 제품의 나트륨 저감화는 장류업계가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 단계적으로 나트륨 함량을 줄여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첫 조치다.기존 장류 제품의 경우 올해 말까지 염도를 0.1~1.0만큼 낮춘다음 내년에도 제품별로 0.1~0.7만큼 지속적으로 낮춘다는 게 목표다.장류 제품은 현재 나트륨 함량 대신 염도로 관리되고 있는데 염도 1.0을 저감화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장류 제품 100g당 나트륨을 약 400mg 줄일 수 있
제주시 애월읍 감귤거점유통센터가 29일 개장했다.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 문을 연 이 감귤유통센터는 2만1383㎡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7271㎡ 규모로, 제주서부 일대에서 생산되는 연간 1만여t의 감귤을 상품화 처리하게 된다. 이 센터는 비파괴 광센서 당산도 선별시스템이 부착된 감귤자동선별기 4조를 비롯해 컨테이너 투입에서 상품 적재까지 전 과정의 자동화 시설을 갖춰 시간당 8.3t, 하루 50t의 감귤을 처리할 수 있다.애월읍 감귤유통센터는 서귀포시 토평동, 남원읍, 중문지역에 이어 제주감귤농협의 네번째 거점산지유통센터다. 감귤농협 관계자는 "제주시 서부지역 농업인의 숙원이었던 감귤 유통기반시설이 설치돼 산지경쟁력을 높이고 감귤산업 인프라구축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엑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커피연합회와 '서울 커피 엑스포' 공동 개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2012년 4월26~29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커피 엑스포를 위해 선진 전시회 운영기법과 커피산업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코엑스 측은 "커피 관련 원부자재, 포장 및 위생용품, 제빵 관련 재료 등 커피와 베이커리 산업을 망라하는 전문 전시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는 옛 문산읍사무소 유휴공간을 활용해 10월 1일부터 저소득 계층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꿈도락 급식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꿈도락이란 이름은 희망을 꿈꾸는 도시락이라는 의미에서 따왔다. 시는 1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이전한 문산읍사무소를 리모델링, 1층 210㎡에 조리실과 세척실 등을 갖춘 급식센터를 마련했다.급식센터는 앞으로 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적성면, 파평면 등 5개 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 35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평일에는 아동들이 학교에서 급식을 먹기 때문에 저녁에, 주말에는 점심에 각각 도시락을 배달한다. 운영은 파주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시는 연말까지 급식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2012년부터 시 전역 저소득 계층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이 올해보다 3.7% 증가한 15조4100으로 편성됐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한 지원금과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위기관리를 위한 예산이 대폭 늘었다. 또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15% 이상 많아진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9일 내년 농식품부의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규모가 올해보다 5462억원(3.7%) 증가한 15조4106억원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수산물 물가 및 수급안정을 위한 예산을 올해 1조2538억원에서 내년엔 1조4340억원으로 올해보다 14.4% 늘렸다. 이에 따라 채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추 등 노지 채소 계약재배 및 산지 조직화.규모화 지원 예산이 올해 5597억원에서 내년엔 5856억원으로 증가한다. 또 콩, 양념채소, 오징어 등 서민생활 품목의 수급안정을 위
강원 양양지역의 가을축제인 송이축제가 29일 오전 산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다음 달 3일까지 양양 남대천과 주변지역 송이산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과 내국인 송이보물찾기, 송이 생태견학 등 송이를 주제로 한 현장체험을 비롯해 전시행사, 공연,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개최하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은 하루에 2회 송이산지에서 개최되며 일본인 등 300여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은 가이드와 산주의 안내를 받아 산속에서 송이를 채취한 뒤 채취한 송이 가운데 1개를 가져갈 수 있으며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내국인 대상의 송이보물찾기는 산속에 숨겨놓은 보물과 특산물을 찾는 행사로 하루 2회 개최된다. 이밖에 주행사장인 남대천둔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29일 남양주시청에서 국내외 유기상품 유통전략을 살펴보고 우리의 유기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독일 라푼젤사 하이케 키리스텐 이사는 “최고 품질의 유기농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세계의 원료 공급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신뢰관계 구축이 라푼젤사의 성공비결이다”고 밝혔다.공정무역협회 엥겔리토 에스타마 사무총장은 “공정무역(fair trade)은 생산자들이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과 투자를 제공하게 되므로 공정무역과 유기농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KREI 김창길 선임연구위원은 유기농산물을 포함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성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비확대를 위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갯벌 천일염을 프랑스 게랑드, 이탈리아의 코마치오와 같은 세계적 명품소금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843억원을 투.융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확정한 '천일염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통해 이날 이같이 발표했다. 작년 기준으로 국내 천일염 생산액은 1400억원, 수출액은 110만달러다.농식품부는 오는 2015년까지 천일염 생산액을 2636억원 규모로 늘리고 수출도 300만달러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천일염 산업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올해 108억원을 비롯해 내년 126억원, 2013년 181억원, 2014년 212억원, 2015년 216억원을 관련 분야에 투.융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각 기업체에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합리적이면서 알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갯벌, 숲에서 이뤄지는 ‘현장 체험’을 비롯한 쉽고 재미있는 ‘경제만화 만들기’ 이벤트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갯벌 특별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태를 배우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으로 운영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험,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