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업소는 총 31곳으로 영업장 시작일이 1년 이상이면서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만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업소는 주방, 홀, 화장실 등 노후화한 영업장 환경개선에 최대 500만원, 입식 테이블 교체 최대 40만원(자부담 50%), 장애인 경사로 설치 비용을 최대 8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영유아 전용 의자 구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업소 공간 분리 및 구획 공사까지 사업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 수요를 반영할 방침이고,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업주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인 외식업주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했다.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되어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 202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로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km의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로,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最古)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신규광고를 통해 자연과의 접촉시간이 오래 될수록 신선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자연정수기간’이라는 새로운 생수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수의 취수지 백두산은 거대한 청정원시림 자연보호구역(2100㎢, 서울시 3.5배, 축구장 29만개 크기)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깨끗한 환경이 보존된다. 또한 농심 백산수는 매일 24,000톤 분량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아이스가 당 함량을 낮춘 ‘부라보 바닐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부라보 바닐라 라이트는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식약처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60% 낮췄고, 칼로리도 205kcal에 불과하다. ‘부라보 바닐라’ 고유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맛을 구현하며, 당과 칼로리 부담 없이 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채도를 낮추고 흰색의 톤을 강화하는 등 기존 제품보다 가벼운 느낌을 강조했다. 부라보콘은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1970년 출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 부라보콘을 필두로 앞으로 다양한 로우 스펙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번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지난 4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사 전문 인재 양성 시설인 투썸 SEP(Store Excellence Program) 센터에서 ‘2025 Twosome Barista Championship(2025 투썸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투썸플레이스가 사내 커피 전문가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식 경연대회로, 사내 커피 인증 바리스타 자격을 보유한 임직원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총 145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된 이번 대회는 3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난 7일 최종 결선에 진출한 8명의 지원자가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이어졌다. 단순한 사내 경연을 넘어, 이번 대회는 커피 제조에 대한 전문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투썸 커피 철학과 매뉴얼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종 평가 항목은 ▲그라인더 세팅 ▲커피 제조 과정(추출, 스팀, 위생 등) ▲제품 완성도 ▲품질(무게, 제조선, 스팀 우유 품질 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확성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고난도 심사가 이뤄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와인 치즈 플래터를 출시했다. 와인 치즈 플래터는 치즈 3종(부라타 스트라차텔라 치즈·에멘탈 치즈·브리 치즈)과 신선한 계절과일, 올리브&갈릭 콩피, 풍미가 좋은 트러플 딥 소스를 곁들인 프레첼&크래커 등 다양한 페어링 메뉴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SPC스퀘어점·양재점·광화문점·분당점·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인(보틀/글라스) 주문 고객에게 와인 치즈 플래터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라그릴리아는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20여 종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매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해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7일, 고향사랑기부금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해 예방 및 복구 등 실질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소지 및 연간 기부 한도액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기부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부 수단도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시스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로인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총 879억으로 집계되어 2023년 대비 약 35% 증가했지만 한해 전체 기부금 규모가 16조가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활성화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부자의 주소지 및 기부 한도액을 기부 ‘이후’ 확인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기부금을 반환할 수 있도록 명시하였다. 또한, 민간 플랫폼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플랫폼이 기부제도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지방자치단체장이 감독·지도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기후위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청양 산채 소비 촉진전이 12일과 13일 대치면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산림조합이 주관하고 산야초연구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산채 생산 최적기를 맞아 산지에서 최상품의 믿을 수 있는 산채를 소비자들에게 적정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승공원 일대의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보여 산채와 함께 청양의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이어진 이번 소비촉진전은 회원 농가들이 재배한 눈개승마, 부지깽이, 두릅, 삼잎국화 등 10여 종의 갓 수확한 신선한 산채를 선보일 계획으로 산마늘 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도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철 입맛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완 군 산림소득팀장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건강한 맛 ‘청양 산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청양산채가 지역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아용 조제분유의 중금속 오염 및 유해물질 검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Operation Stork Speed(오퍼레이션 스토크 스피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최근 컨슈머 리포트가 시중 제품에서 비소, 납, PFAS 등의 유해물질 검출 사실을 발표한 직후 나온 조치로, 유아 건강을 위한 식품 안전 관리 체계가 전면적으로 재정비될 전망이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미국 FDA는 영유아 식품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인 ‘오퍼레이션 스토크 스피드(Operation Stork Speed)’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단체 컨슈머 리포트가 최근 유아용 분유 41종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 유해 수준의 비소(Arsenic)와 납(Lead)이 검출됐고, 과불화화합물(PFAS)과 비스페놀A(BPA),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등 잠재적 유해물질도 일부 제품에서 발견됐다. 보고서는 다만 대부분 제품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으며, 이는 유해물질 저감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식 파인 다이닝 ‘백리향’이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디너 프로모션 ‘흑야미식회(黑夜味食會)’를 단 하루 진행한다. 63스퀘어 57층에 위치한 백리향은 서울 도심과 한강을 전 좌석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다. ‘스윗 달빛 패키지’와 ‘불꽃축제 패키지’ 등 탁 트인 고층 뷰를 강조한 야경 특화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는 촛불을 활용해 새로운 야경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백리향은 이날 저녁, 조명을 소등하고 촛불만으로 레스토랑 홀을 장식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중식 코스를 즐기기 좋다. 코스 요리로는 ▲어향가지새우 ▲일품전복관자찜 ▲사색냉채 등 7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얇게 채 썬 산삼 튀김을 곁들인 ‘X.O 동파육’도 별미다. 식사로는 ▲짜장면 ▲백짬뽕 ▲볶음밥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방문 리뷰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남기면 ‘쁘띠 휘낭시에’를 후식으로 증정한다. 필수 해시태그는 ▲63레스토랑 ▲63빌딩백리향 ▲블랙데이백리향 ▲여의도중식맛집 총 4개다. 흑야미식회는 4월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9만3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