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2011년 식품산업 최고경영자세미나'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 관련단체 및 언론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세미나'는 세미나와 더불어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FOODEX Japan 2011' 박람회 참관과 일본 AEON 그룹의 AEON 자스코 현지매장을 방문하는 등 식품업체의 일본내 진출 및 현지 동향분석 등을 위한 각종 정보와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박람회와 연계하해 실시한 만큼 일본 현지의 동향 및 한국식품에 대한 한식세계화를 분석하기 위해 일본 현지의 기업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으며, '일본 대형 소매유통업체에 대한 한국식품의 진출전략'및 '한식세계화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등 2가지 주제로 심도높은 강연 및 토론을 가졌다.
세미나 둘째날 참관한 'FOODEX Japan 2011'은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빙그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풀무원, 한국인삼공사 등 91개의 국내업체가 참가했다.
참가품목은 김치, 주류(막걸리), 다류, 인삼, 면류, 음료, 육류, 스낵,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세미나와 박람회 등 일정과 함께 현지 유통업체 견학의 일환으로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일본 AEON 그룹의 AEON 자스코 현지매장(마쿠하리점)을 방문해 일본식품의 유통 및 판매 현황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