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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쉬운 자가 건강진단법…구강질환(치주염)

치석은 치주질환발병에 간접 작용
6개월에 한번 정도 치석 제거해야


치주염의 원인은 치아에 이끼처럼 연하게 단단히 부착된 세균의 대사 산물인 독성물질로 이루어진 치면세균막(프라그 혹은 치태)이다.

세균부산물과 침에 있는 석회화물질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치석은 치주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간접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세균덩어리인 치면세균막이 오래되면 침에 있는 무기질을 끌어들여 돌처럼 굳어지는데 이를 치석이라 한다. 치석은 치면세균막이 부착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치주질환의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테스트 시작
▲다음 항목 중 당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이에 따른 치주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
▲칫솔질을 하거나 음식을 베어물 때 잇몸에서 피가 날 때가 있다.
▲이가 흔들린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낀다.
▲음식을 씹으려면 시큰거린다.
▲잇몸의 색깔이 연분홍색 귤껍질처럼 보이지 않고 검붉은 색으로 민들민들하다.
▲치아와 잇몸사이가 검게 변했다.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예방법
칫솔질 - 치주염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매일 식후에 칫솔질을 규칙적으로 하면 치주염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면 오히려 잇몸이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여야 한다.

치면세마(스케일링) - 치아에 일단 치석이 부착되면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치석을 제거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