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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화요리연합회, 자장면 무료급식봉사


창원시중화요리연합회(회장 하호용)는 23일 반지사회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마을 어르신 250여명에게 자장면 한 그릇씩을 무료로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시장이 일일 자장면 급식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도왔다. 자장면을 드신 어르신들은 "봉사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담긴 오늘 자장면이 최고로 맛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창원시중화요리연합회는 평소 이웃을 위한 봉사에 뜻이 있는 창원시의 16개 중화요리 업소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매월 1회 자신들의 가게 문을 닫고 복지시설과 저소득 이웃을 찾아가 자장면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하호용(48·봉곡동 '비룡' 대표) 회장은 "우리가 만든 자장면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해 하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이 느낌이 나에겐 큰 삶의 활력소가 돼 계속 참여하게 된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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