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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준공

경남 진해수협은 20일 산지에서 신속하게 수산물을 가공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준공했다.

지난해 7월 진해시 대죽동에 24억원을 들여 착공한 이 시설물은 지상 3층, 건축면적 1천295㎡ 규모로 다양한 수산물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에는 절단기와 가공포장시설, 패류 가공시설, 생선토막라인, 오징어 가공라인, 해동실 등 주로 어패류를 가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수협은 이 가공시설이 준공됨으로써 생산된 수산물 내장과 부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수산물 반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어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물 가공시설 준공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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