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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축협 `한우지예' 전문점 한우프라자 개장

경남 진주축협은 29일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경남지역 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전문점인 `한우프라자'를 개장했다.

이날 문을 연 한우프라자는 농협중앙회가 축산물 판매기반 확충을 통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전국에 개설하고 있는 축산물 프라자 중 120번째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정영석 진주시장 등 농협과 진주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한 한우프라자는 경남도내 1100여 농가에서 키우는 6만 3000여마리의 한우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지상 2층, 건축면적 1323㎡ 규모인 한우프라자는 1층에 진주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축산물유통센터가 들어섰고 2층에는 한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 시설이 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 이 같은 축산물프라자를 2012년까지 24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축협은 개장을 기념해 지역사랑기금으로 조성한 1000만원을 진주시에 전달하고 최고급 한우불고기 250인분과 국산 돼지고기 250인분을 각각 진주실버센터와 성프란치스코 요양원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