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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재첩 무료시식회 큰 호응

하동 섬진강재첩 가공협회 회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열린 악양대봉감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섬진강재첩 무료시식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들이 무료시식회에 나선 것은 그동안 저가의 중국산재첩이 섬진강재첩으로 둔갑 섬진강재첩의 명성을 훼손하면서 관광객들로 부터 외면당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관광객들에게 섬진강 재첩만이 갖는 재첩의 참맛을 알려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아울러 올해 가을 섬진강재첩이 예년에 비해 대풍을 이뤄 재첩채취 어업인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섬진강재첩을 널리 홍보해 판매망 확보차원에서 무료시식회를 갖게 됐다.

이 때문에 대봉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맑은 섬진강, 은빛 모래가 있는 평사리공원에서 대봉감도 맛보고 깔끔하고 시원한 섬진강재첩도 맛보는 행운을 누렸다.

한편 하동 섬진강재첩 가공협회는 재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송림공원에서 열리는 ‘섬진강 썸머 쿨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상대로 무료시식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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