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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가을국화' 주류 품질인증마크 획득

무학(대표 최재호)은 경남 마산시와 공동 개발한 전통 국화주 `가을국화'가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을국화는 마산 서북산 청정지역에서 1년에 한번 재배되는 야생국화 산국(山菊)의 꽃잎과 진북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100% 찹쌀 등 순수 국산원료에 영양소 파괴를 최소하기 위해 비열처리 생쌀발효법으로 제조돼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가을국화는 마산시의 5미(味)로 선정돼 있으며 지난해 7월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 총회 공식건배주로도 선정돼 그윽한 국화향과 함께 한국의 전통주 맛을 세계인에게 알렸다.

무학측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신뢰를 쌓아온 것이 품질인증을 획득한 가장 큰 이유"라며 "내년도 대상제품인 탁주 분야에서도 함양의 복분자를 이용한 `해오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