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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선농산물 수출 21% 늘어

진주시는 수출농가 및 수출농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과감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 수출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진주지역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1625만여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1% 늘어났으며, 올해 수출목표인 1950만 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는 올해 상반기 타 지역의 대일수출 파프리카 농약잔류성분 검출로 인해 일시적인 수출 장애가 있었으나, 자체 농약안전성 교육 등 수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잔류농약 파동 이후 꾸준한 수출물량의 증가를 이뤄 전년 대비 90%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추진하고 있는 파프리카 작기 전환사업을 통해 대곡지역 일부농가에서는 예년에 비해 2개월가량 빠른 이달 말부터 출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딸기의 경우 동남아 등지의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92% 증가와 함께 올해 하반기 수출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멜론도 올해는 지수 지역에서 생산된 133t이 일본에 지속적으로 수출됨으로써 새로운 수출 작물로 부각되고 있으며,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등의 품목도 꾸준히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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