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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푸르네 우렁이 쌀’호주에 첫 수출

거창에서 재배된 쌀이 호주에 처음으로 수출케 돼 선적했다.

7일 거창 남거창농협(농협장 하태규)은 자체 브랜드인 ‘푸르네 우렁이쌀’ 10t을 지난 3일 농협 종합미곡처리장에서 출고, 부산항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남거창농협은 이날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호주에 모두 100t을 수출하기로 했다.

자체 브랜드인 ‘푸르네 우렁이 쌀’은 거창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 속에 재배돼 미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협은 최신식 도정시설을 통해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해 오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거창지역 쌀이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거창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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