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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관련 내수면 연구 세미나


국립수산과학원 남부내수면연구소(김이청 소장)는 지난 18일 그간 진행된 내수면 양식 및 생태계 관련 수산시험 연구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이후 추진 계획의 완성을 위해 내수면 연구 학.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8개 대학 및 연구소 전문 연구원, 3개시도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토론에 참석해 그간 내수면 연구소에 꾸준히 추진해 온 친환경 지속 가능 양식기술개발과 생태계 변화 등 대처 방안 관련 연구결과를 재평가하고 추후 나아가야 할 연구 방향을 설정했다.

최근 인류의 최대 난관으로 떠오르는 기후변화 등 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내수면 양식기술의 새로운 개념의 적용 가능성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새롭게 시도되는 ‘논 생태양식’ 기술과 관련,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과 현장 적용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김 소장은 앞으로 세미나 발표 내용을 자료집으로 발간해 녹색성장 정책지원, 내수면 논 생태 양식, 생태계 변화 대응, 종 복원 및 다양성 보전 연구의 추진과 논 생태양식을 시작하려는 농.어업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