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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명품 한우 '애우' 충남 아산에 개점

쑥 사료를 먹여 키운 거창군의 명품 한우 ‘애우(艾牛)’ 소고기를 창원 1호점, 통영 2호점 이어 충남 아산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됐다.

20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방축동의 ‘솔잎명가’ 음식점을 제3호로 애우 전문점으로 지정,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아산에 개점한 ‘애우’ 전문점은 온양온천 인근에 위치해 최대 4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에 성업 중이어서 매월 애우 100여 마리가 유통될 전망인데 거창 애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거창 애우는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연구팀에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성분이 타 한우보다 많이 검출됐고,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올레인산’이 다량 검출돼 일반 한우고기와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