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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에 '단감테마공원' 조성

창원시는 동읍 화양리 일원에 단감과 감나무를 주제로 하는 문화센터와 박물관, 전망대, 수목원이 들어서는 단감테마 공원을 조성한다.

19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 등 모두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진 주남저수지 인근 화양리 6만㎡에 내년부터 2013년까지 단감을 소재로 하는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단감문화센터는 단감이용 술을 시험.제조하는 공간과 단감을 가공하는 체험장, 단감 전시판매장과 문화교육장 등으로 꾸며지고, 박물관은 단감의 역사와 유래를 담아 세계 각국의 단감을 비교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전망대에는 지난해 출시한 단감와인과 케이크, 과자 등을 판매하는 단감 카페와 캐릭터 로고 등을 판매하는 선물용 판매장이 설치된다.

또한 수목원에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100여 종의 감나무를 심고, 단감을 테마로 하는 갖가지 체험공간과 양, 사슴, 당나귀 등의 초식동물을 사육하는 동물원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