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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산분야 청년인턴 18명 채용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대책과 연계해 도내 지역축협에서 근무할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 청년인턴 18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인턴 채용은 최근 가중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해소와 소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을 원활히 추진키 위해 생산단계 소의 귀표부착과 전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인원은 도내 18개 지역축협에 각 1명씩 총 18명이며, 도 주관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응시자격은 만 35세 이하이며,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서 컴퓨터 처리능력이 가능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축협의 관할 시군 거주자 또는 인접지역의 거주자면 응시가 가능하다.

채용인턴의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이며, 주 5일 근무(40시간)로 월 보수는 110만 원 정도이며, 4대 보험 가입혜택과 함께 출장비와 식비는 별도로 지급됨으로 1인당 월 147만 7000원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 청년인턴은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고, 쇠고기 이력추적제사업이 조기에 정착됨과 아울러 도내 젊은 축산 인재들이 축협이나 농장에서 현장실무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