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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경남 마산시는 올해 일본과 네덜란드 등 5개국에 파프리카 등 6개 품목을 중심으로 신선농산물 37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종전 일본과 네덜란드 등 3개국에 치중됐던 수출시장에 홍콩과 싱가포르를 추가하는 등 신규 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품목별로는 마산의 주력인 파프리카 1100t, 국화 90만 포기, 버섯 20t, 양란과 분재 각각 5만포기와 2000개를 각각 수출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갖고 농약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강화, 선별물량 확대 등 품질향상에 각별히 신경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당초 수출목표액 350만달러를 초과한 355만달러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