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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생선회의 모든것 소책자에 담아

국민들이 즐겨먹는 생선회는 대중적인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횟감으로 요리했을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어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렵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소비자들에게 생선회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불신해소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포스터와 브로셔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생선회 포스터에는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넙치, 조피볼락(방언:우럭), 문치가자(방언:도다리) 등 15종에 대해 생선의 모양과 회로 썰었을 때의 육질의 모양, 색깔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선회의 기능성 영양성분과 효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생선회 브로셔에는 생선회의 유래, 생선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제철 생선회 등을 간단하게 소개했으며, 또한 참돔, 넙치, 전어, 살오징어, 대게 등 20종에 대해 어류사진과 함께 생선살의 형태, 가장 맛있는 계절과 요리법, 특히 잘못 불려지고 있는 방언, 일본말 등을 소개함으로써 생선회의 우리말 정착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포스터는 소비자들이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전국의 횟집을 비롯해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생선회 관련단체 등과 포스터를 필요로 하는 일반 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브로셔는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필요로 하는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