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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최고명품브랜드 관리위 첫 개최

경남도는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IRRORO’를 최고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9일 오전 11시 도청회의실에서 농업인, 유통업체 대표,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19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품브랜드 ‘IRRORO’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해 사업계획 설명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로로(IRRORO)는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도지사가 그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소비자가 신뢰를 통해 이로로IRRORO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로(IRRORO)의 대상 과수 종은 사과와 배, 단감, 참다래 4개 품목으로 정해 최고의 품질로 선정된 과일 중에서 크기와 당도, 형태, 색깔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이로로(IRRORO) 브랜드 상품으로 확정해 경남무역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한·미 FTA, DDA협상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책으로 생산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하면서도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명품브랜드 명칭을 이로로(IIRRORO)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