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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진' 전국 첫 잡곡 브랜드로 선정

경북 예천농협의 '옹골진' 잡곡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잡곡브랜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예천군이 27일 밝혔다.

잡곡 브랜드 사업 대상자로는 옹골진 잡곡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예천군은 덧붙였다.

예천농협이 지난 1992년부터 생산해 오고 있는 옹골진 잡곡은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 해 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브랜드 사업 대상자 선정으로 예천농협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예천군 관계자는 "생산 시설을 더욱 보완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최저가 보장제도를 실시하는 등 옹골진 잡곡이 대한민국의 대표 잡곡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