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수산과학원은 품질 좋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외해양식'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수산과학원이 연구했던 '외해 가두리 양식산업 기반기술 개발' 성과와 세계 양식의 흐름과 외해양식 기술을 소개했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실용화 가능한 외해 가두리 도입과 시설 소개 ▲한국형 외해 가두리 설계와 제작 ▲양식 시험장 환경영향과 경제성 분석 등 외해 가두리 양식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외해 가두리 양식은 미래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라며 "외해 가두리 양식을 통해 고급 어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양식 설계.생산기술은 아시아 국가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