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우수벤처농산물 특판전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주시 주약동 소재 탑마트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주관, 경남벤처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7개 회원사에서 총 72품목 농산가공품을 비롯해 각종 선물,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머쉬토피아, 장생도라지 등 경남도내 우수벤처농업업체가 참여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 소비자들을 맞고 있다.
또 특판 행사로 정상 판매가격의 10%에서 50% 할인율을 적용시켜 현장에서 판매하고 구매고객이 상품 10개를 구입할 경우, 추가로 1개는 무료로 제공하는 ‘10+1제도’를 도입해 구매촉진에 나선다.
경남벤처농업협회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벤처농산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 시키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아이디어가 접목된 벤처농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판촉활동을 소비자들에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설을 앞두고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