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한 농업인이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한 아이스 와인이 4년 만에 ‘진토아이스 와인’이란 상품으로 출시됐다.
‘진토아이스 와인’은 지난 2007년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기술개발과제로 거창읍 진토영농조합(대표 이원재)이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다.
진토아이스 와인은 거창지역에서 재배되는 캠벨얼리의 포도알만 선별해 당도가 22~24Bx(당도 표시기준)가 될 때까지 냉동건조한 뒤 파쇄 처리해 30일간 발효시켜 온 원액을 4개월간 숙성시킨 것으로 향과 맛, 색감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