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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엑스포 공식 축배酒 탄생

오는 3월말부터 개최되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 보리수 열매로 담근 술이 공식 축배주로 쓰인다.

7일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의 전통주 제조업체인 '맑은내일'과 함께 고성에서 나는 보리수 열매를 주원료로 '산들바람 보리수'란 이름의 술을 개발해 공식 축배주로 사용하기로 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비교적 순한 술인 '산들바람 보리수'는 이달 중순께부터 시판되며 공룡엑스포 개최기간인 3월27일부터 6월7일까지 특별기간으로 정해 판매된다.

보리수 열매는 옛날부터 혈액순환과 천식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과 보리수 향기가 나는 산들바람 보리수는 앞으로 고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