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프(대표 김인)는 2009년도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자 심사 결과 파프리카 수출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한국 파프리카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은 유망수출품목 중심으로 우량수출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수출창구를 단일화로 해외시장 교섭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수출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수출물류비 15%와 조직운영사업비 3억7000만 원 등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수출선도기업은 조직 운영 활성화는 물론,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일관관리시스템 조기 구축, 생산량 증대 등으로 대외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파프리카 생산농단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러브파프 김 인 대표는 현재 일본에만 수출하고 있는 파프리카를 러시아, 동남아 등 수출국을 다변화시켜 3년 내에 한국 파프리카 수출의 50% 이상을 점유하여 10년 내 세계 제일의 파프리카 전문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파프는 주로 경남지역 파프리카를 수출하고 있는 경남무역, 오션그린, 한솔무역, 팜피아 등 4개회사가 공동출자해 지난해 11월 28일 설립했으며, 한국 파프리카 총 수출의 34%를 점유하고 있는 파프리카 수출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