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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열어

산청군은 오는 3, 4일 이틀간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경매장에서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산청군과 산청농협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군 덕산곶감의 실체를 전국 도매상과 관광객 등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각종 곶감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곶감 품평회와 감길게 깎기, 곶감 기네스 도전 등 곶감 홍보행사와 함께 모듬북 공연, 마당극 '허준' 공연, '지리산 팝스' 공연, 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되고 산청에서 키운 한우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산청군 시천·삼장면 일대 900여 농가가 올해 1400여t의 곶감을 생산, 250억 원대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