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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산청곶감 특판전 열어

산청군이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백화점 지하 1층 명식품관에서 산청곶감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고 30만원 상당의 ‘산청군수 추천곶감’을 비롯한 9종의 상품이 선을 보였으며,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김민환 군의회 의장, 산청군농협장 및 지리산산청곶감작목회장 등이 직접 홍보대사로 나서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산청곶감은 610여개 농가에서 2300동을 생산해 연간 205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산청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정지역 지리산의 높은 기온차로 인해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곶감의 육질은 부드럽고 당도는 높아 서울 유명 백화점 등에서 고급 선물용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군은 산촌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산청곶감의 다양한 홍보 및 판매망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특판전 행사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