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국중범)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사랑의 나눔자리 릴레이 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부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롯데百 창원점은 임직원들에게 재활용품을 기증 받아 17일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18일엔 창원점 6층에 위치한 일리커피숍에서 ‘일리데이’를 진행해 총 5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롯데百 창원점은 사랑의 ‘나눔자리’행사를 통해 마련된 500만원 전액을 노인요양시설인 성심원과 동진 및 청소년 보육시설인 마산 인애의 집에 기증키로 했다.
또한 창원점은 연말연시 이웃사랑과 환경 보전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롯데그린산타봉사대’의 발대식을 21일 갖고, 국 점장을 비롯한 백화점 임직원들이 24일 마산 인애의 집을 산타복장으로 방문하는 등 이번 겨울철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국 점장은 “‘나눔자리’는 창원점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모임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와 성심원 봉사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번 겨울 경기침체로 더욱 춥게 느껴지지만 롯데百 창원점의 사랑 실천이 조금이나마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