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부산.울산.경남 의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소를 대상으로 올 해 실시한 자율점검제 우수업소에 대한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는 업소에서 스스로 업소의 시설이나 품질관리체계를 자가 진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 우수한 제조 및 유통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업소에서 제출한 자율점검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율점검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고, 서면평가 결과에 따른 고득점 업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 평가를 실시, 우수업소 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29일에 선정된 우수업소에 대한 시상 및 우수업소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는 오스템임플란트, 아마란스 화장품, 디에프아이, 영케미칼, 삼보약품, 디알팜이다.
부산식약청은 의약품 등 업소의 자율권 확대 및 우수 제품의 공급을 위해 자율 점검.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