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관내 식품위생검사기관 및 관련학과 대학생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성 있는 분석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대상별 맞춤형 분석 교육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뉴얼은 교육대상별로 식품위생검사기관, 대학생, 신규 직원용 등 모두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해물질 분석방법, 실험실 안전원칙, 크로마토그램, 기기원리 등이 이해하기 쉽게 기술돼 있다.
특히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부 및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정확한 시험분석과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매뉴얼은 시험자에게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로 제공돼 관련 분석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식품위생검사기관 및 대학생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신종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정보 등을 추가하고 교육대상을 확대한 교육매뉴얼을 작성해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