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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동부농협-대덕바이오 친환경 쌀 생산 협약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최경호)과 대덕바이오(대표 성창근)가 친환경 수도작 쌀 생산을 위한 책임운영모델 상호 협약식을 지난 17일 동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최경호 조합장과 성창근 대덕바이오 대표는 양측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고, 앞으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키로 협의했다. 양 측은 친환경 무농약 농법 및 제초용 우렁이 관리방법, 병해충 발생 유무, 돌발해충 발생시 대처 등의 상호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의령 동부농협이 공동 육성 관리하게 될 친환경 무농약 단지는 의령군 부림면 구산·막곡·내제지구 47ha의 면적에 추청 벼를 재배해 206톤을 생산, 1가마당 6만원(40kg)에 매입해 기능성 코팅 쌀로 판매된다.

생산된 고품질 쌀은 지역 유통조직을 통한 학교급식 공급과 대형매장 판매, 인터넷, 전화주문을 통한 택배로 판매하게 된다.

이날 최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청정 의령에서 생산되는 쌀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농민 소득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