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 북구 금곡동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에서 '경남 브랜드 쌀 부산특판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는 15개 시.군 19개 업체가 참여해 23개 브랜드 쌀과 7가지 쌀 가공식품을 전시, 시중 가격보다 5∼15% 싸게 팔면서 증정품과 택배비도 지원하는 등 풍성한 사은 행사도 곁들인다.
행사기간 쌀 판매가는 20kg들이 1포대 4만3000원, 10kg들이 1포대 2만2000원으로 시중가격 보다 약 2000원 정도 싼 가격이다.
여기다 쌀을 10kg 이상 구입하면 찹쌀 1kg 한 포대(5천원 상당)씩 1500명에게 증정품으로 지급하고 경남 쌀로 만든 의령 망개떡과 경단, 인절미 등 시식 및 판촉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특판전 개장 첫날인 19일 오전 11시30분에는 경남도 강상덕 농업정책과장과 경남농협 신종덕 부본부장, 경남농협RPC 운영협의회 이성출 회장, 농협부산경남유통회사 하을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부산시민과 지역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인다.
도는 지난해에도 부산 특판 행사를 열어 경남 브랜드 쌀 1700포대(5500만원 상당)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2000포대(8600만원 상당) 이상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