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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중국 길림성 휘남현과 재배기술 교류

함양군(군수 천사령)은 함양의 산양삼을 세계 최고 산삼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중국 휘남현(현장 부방성)과 국제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후속 조치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길림성 휘남현 임하산삼영농협회 회장 조팍(44)씨를 초청해 중국의 우수한 산양삼 재배기술을 함양군 산양삼 재배농가에 전수하고 재배단지 현장 실습을 했다.

중국의 산삼 전문가 조팍 씨는 “함양지역은 산간 청정지역으로 산삼재배 최적지로 판단 한다”며 “재배기술도 중국과 대등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함양군과 중국 휘남현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정립해 산삼재배 기술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내년 3월께 다시 함양 산양삼 재배 농가를 방문, 고부가가치 산양삼 재배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함양군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산삼축제에도 참가하는 등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