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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 파프리카 일본 수출

경북 경주시는 양남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가 일본에 수출된다고 8일 밝혔다.

영농조합법인은 이날 2t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파프리카 연간 생산량 330t(8억원 상당) 중 70-80%를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양남 파프리카는 작년 7월 1.2㏊에 첫 파종돼 같은 해 11월 말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5t이 일본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이 1㏊ 증가했다.

시는 2007년부터 2년 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2.2㏊의 파프리카 수출단지를 조성했으며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법과 생산이력관리, 선별 및 포장 등 수확 후 관리기술을 중점적으로 지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