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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열어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27일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옆 광장에서 개최했다.

소비자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지역민들에게 알려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종덕 경남농협 부본부장을 비롯해 박창식 양돈협회경남도지회장,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등 주요관계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 대대적인 국산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마산시 구암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인애의 집’에 ‘사랑의 돼지고기’100kg(1000인분)을 무료로 증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날 소비촉진 행사는 삼겹살, 목살 및 돈육 가공제품 500kg(5000명분)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과 소비자들에게 무료시식회 행사와 순수 우리돼지고기로 만든 목우촌 햄 소시지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경남농협 장진석 축산경제팀장은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우리 농업·농촌과 국내 양돈산업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리 국산 돼지고기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