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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하반기 어린이 먹거리 안전대책 협의회 개최


부삭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부산청사 2층 세미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먹거리의 유통 및 소비 조성을 위해 2008년도 하반기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소비자단체, 소비자인 학부모.어린이, 언론사, 관련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사업 현황 보고와 어린이들의 ‘우리가 좋아하는 학교급식메뉴’에 대해 설문조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안), 시행규칙(안) 안내가 있었으며, 또 생산자, 소비자단체, 학부모, 언론사, 부산식약청관계자 등 계층별 정보교환 및 의견 수렴과 토론이 있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사먹는 과자류가 중국발 멜라민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과자류를 생산하는 중소업체 한 대표는 학교주변 문방구 등에서 팔고 있는 과자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면서 어린들이 먹여서는 안 되는 공업용 색소와 열량이 높은 불량식품을 일절 제조?유통을 않고 있다며 안심하고 사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