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생산하고 있는 쌀의 품질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경남 브랜드 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경남 최고품질 쌀 전시 홍보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무역센터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2008 서울 쌀 박람회 및 발효식품전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경남최고품질 쌀 전시 홍보전은 사천, 하동, 사천, 함양, 합천 등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쌀과 경남 자체 브랜드인 필라이스 재배단지인 진주, 고성, 거창 등 3개 시군에서 생산한 쌀이 2, 5, 10kg의 소포장 단위로 마련돼 관람객과 소비자에게 전시 판매가 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최고품질의 쌀을 이용해서 만든 떡 시식과 일반 쌀 비교체험 등 시군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등 중부지방의 쌀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경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최복경 도농기원 기술지원 국장을 비롯해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생산단지 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해 홍보와 판촉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