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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 19건 적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들어 10월까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1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12건, 2006년 11건, 지난해 8건 보다도 많은 것이다.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부추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추와 깻잎, 토마토 각 2건, 상추와 미나리, 겨자채, 열무, 시금치, 멜론, 파프리카, 배추, 사과, 잔파 각 1건이었다.

잔류농약은 엔도설판, 이피엔, 파라치온 등 고독성 3건과 아족시스트로빈 등 모두 18종으로 나타났으며, 유통단계별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서 13건, 할인매장 등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6건이 각각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