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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청, 불량식품 근절위한 식품수거검사 주민청구제 운영

울산시북구청은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안전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울산에서 최초로 식품수거검사 주민청구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수거검사 주민청구제는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해당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에서부터 행정처분까지의 진행사항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해줌으로써 주민들이 식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주민청구제를 실시한 결과, 총 45명이 신청해 과자류, 음료류 등 24개 식품에 대해 이물검사, 허용 외 타르색소검사 등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식품은 없었으며, 검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안전식품 구입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은 11월 한 달간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식품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북구홈페이지에 게재·홍보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