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상열)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HACCP 적용 지정업소(81개소)를 대상으로 13일 부산식약청에서 'HACCP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HACCP 발전협의회는 부.울.경남지역 소재 HACCP 적용 지정업소를 회원으로 하며, 회원업체들 간의 최신 정보 교류를 통해 HACCP 운영 능력 향상 및 제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는 새롭게 개정된 HACCP발전협의회 규정 안내, 2008년도 HACCP 정기 조사.평가 결과 소개, 이물 관리방안중심의 HACCP 적용 사례 발표, HACCP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정취 및 발전협의회 발전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HACCP 발전협의회를 통해 HACCP 운영 및 제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며, HACCP 제도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기술 지도, 교육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업체의 HACCP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