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25일 생맥주 판매량이 급신장함에 따라 '맥스 드래프트'의 전국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수도권에만 한정 출시됐던 맥스 드래프트의 취급업소는 기존 1200개에서 4000개로 300% 늘게 됐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2월 대전, 광주, 제주를 시작으로 4월 충청, 호남, 하반기에는 영남지역으로 맥스 드래프트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방 영업 강화를 위해 생산설비 추가 증설 뿐아니라 그동안 수입해온 생맥주 통을 국내 대량 생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 밝혔다.
맥스 마케팅담당 김연수대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맥스 드래프트 지방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이를 통해 하이트맥주 전체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60%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