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전문기업 이롬이 국내 최초로 귤껍질이 함유된 ‘껍질째 마시는 이롬제주감귤생즙’을 개발, 10일 출시한다.
6일 이롬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감귤생즙을 출시한데 이어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추기 위해 귤 껍질까지 함유한 감귤생즙 제품을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롬에 따르면 감귤은 과육보다 많은 양의 플라보노이드(나란긴, 헤스피리딘 등)가 감귤껍질에 분포되어 있어 한방에서는 감기 예방의 소재로 감귤껍질을 사용했으며 최근에는 피부건강, 지방분해, 동맥경화 예방, 항암작용 등의 효과가 보고되면서 기능성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이롬 생즙사업부 전략마케팅팀의 조형민 PM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제주감귤생즙’은 기존의 100% 무농약, 비농축 감귤생즙에 귤 껍질(진피)을 더해 기능성을 배가시켰다”며 “ 맛과 향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소비자에게 새로운 과일생즙으로서의 가치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