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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과 문화생활 즐기세요

커피전문점들이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 품격 높이기에 나섰다. 업체들은 책이나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외에 커피칼럼을 모집하는 등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마지막 겨울을 즐기라는 의미에서 커피 전문점들이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고 커피의 깊은 맛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 커피는 '드림카카오와 마시멜로이야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마시멜로 드림카카오 두잔을 구매하면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의 소장용 미니북 1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커피 전문점이 진한 원두향과 함께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책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빈치 커피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하여 이색적으로 커피칼럼을 모집한다. '스토리가 있는 다빈치 커피'라는 이름으로 오는 3월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커피와의 인연, 다빈치 중독, 다빈치에서의 에피소드, 나를 매료시킨 커피 등을 주제로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내면 된다.

응모방법은 홈페이지(www.edavinci.co.kr)에 접속해 랄랄라다빈치로 들어가 로그인후 커피칼럼을 쓰면 된다. 1등에는 핸드드립용품 풀세트, 프렌치프레스세트, 다빈치 머그컵 선물세트, 다빈치 상품권등을 증정한다.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코리아도 연극이나 뮤지컬 티켓을 주는 문화이벤트를 매장별로 전개중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5-6만원상당의 발렌타인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난타, 뮤직인 마이 하트, 파이브 코스 러브,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 등의 공연 티켓을 나눠준다.

스타벅스는 "커피전문점이 문화도 전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문화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커피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커피미학은 고객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직접 매장을 빌려주고 있다. 시간은 청담점이 오전10시-12시 또는 오전 11시-12시까지며 동부이촌점은 시간 제약이 없다.

대상은 파티는 물론 미니콘서트, 작품전, 연주회 등도 가능하다. 커피미학측은 "커피전문점이 커피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관업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리아 진스 커피는 커피와 연관된 사진을 보내면 글로리아 진스 커피 선물세트와 무료 음료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Making YOU Gloriuos'라는 이름으로 진행중인 이 이벤트는 커피를 소품으로 인물을 주제로 하면 된다. 매감은 매월 25일까지로 선정작은 다음달 1일에 발표한다.

사진은 1824x1216 이상 크기로 1000자 이내의 사연과 함께 보내면 된다. 선정작은 선물외에 전국 21개 전매장에 전시되며 추구 기념 사진집에도 게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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