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31일부터 3월까지 기존 한강 시민공원 매점 14곳을 편의점으로 전환, 재오픈한다.
세븐일레븐의 한강시민공원 점포는 소규모 이동식 점포인 '일반매점형'과 상대적으로 면적이 넓고 시식대와 의자가 설치돼 있으며 범람시 물에 뜰 수 있게 설계된 '휴게시설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매점 14곳 중 광나루진달래점 등 매점형 9개점은 31일, 나머지 5곳은 3월중 문을 열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작년 11월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매점 개선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편의점 전환을 맡게 됐으며 본사 교육 등을 통해 기존 매점 점주들이 가맹점주로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