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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도 설 선물 시장 공략

커피전문점들의 변신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위해 커피전문점들은 설맞이 기획상품들을 내놓고 매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제리너스커피는 에디오피아시다모 원두를 함께 구성한 골드커피잔세트와 로즈커피잔세트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세트는 골드라인이 인쇄되어 고급스러운 골드커피잔세트와 은은한 꽃향기를 지닌 듯한 로즈커피잔세트로 각각 에티오피아시다모 원두 1봉과 후르츠티 2종, 초코칩피칸과 그린티쿠키 등 다양한 품목을 실속 있게 꾸몄다. 로즈커피잔세트는 레드와 블루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정상가보다 30-40% 싸게 팔며 각각 3만원, 7만원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올해에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뜻으로 커피잔세트를 준비했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언제나 변함없는 커피 맛과 향으로 도심 속 지친 고객들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내달 8일까지 스타벅스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판매매장은 전매장이며 선물소진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하우스 블렌드'라는 이름의 설 선물세트에는 원두커피와 머그잔이 2잔 들어 있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카페 디 구띠에는 커피세트, 고급 인스턴트 커피 세트, 티백 원두커피 등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였다.

우선 고급 인스턴트 커피는 헤이즐넛과 블루마운테 브랜드가 한봉지씩 들어 있으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PE포장, 케이스의 2중 패키지 처리로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로부스타 품종을 사용하는 인스턴트 커피 개념을 탈피한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로 아메리칸 타입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만8000원.

또한 블루마운틴브랜드와 미니오크세트는 3만9000원으로 아라비카 100%가 들어 있다. 부드러운 단맛, 가벼운 신맛, 은은한 쓴맛이 조화를 이뤄 커피의 황제라는 블루마운틴의 특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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