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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와인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동원그룹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와인사업을 키울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김재철회장이 사적인 식사자리에서 늘 동원와인플러스를 통해 수입한 와인을 즐긴다며 와인이 앞으로 주요 사업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동원와인플러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와인전문회사로 2008년 매출목표 100억원, 2010년에는 와인업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등 그룹내에서도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계열사다.

김회장의 와인 사랑은 재계에 이미 알려져 있다. 음식과 자리에 따라 각기 다른 단골 와인을 갖고 다니고 특히 칠레산 '코노수르 20배럴스를 즐긴다고 그룹 관계자는 귀뜸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김회장은 지난 11일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와인제조사 코노수르를 방문해 이회사 CEO 겸 수석와인 메이커인 아돌포 세르다를 만나 자전거를 기증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자전거는 친환경 포도재배로 지난 2002년 ISO14001 인증을 받은 코노수르사의 상징물로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을 막기 위해 이회사 직원들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상징적인 수단이다.

코노수르사는 2007년 46개국에 약 200만케이스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칠레에서 두번째 가는 와인회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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