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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암예방 가능

항암 메커니즘 뒤에 숨어 있는 특별한 천연 화합물에 대한 발견은 식품 업계에 흥미롭고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브로콜리와 적포두주 같은 식품의 예방적 작용(효과)를 연구해오고 있다. 그리고 특별 화합물들, 일례로 각각 sulphoraphane과 resveratrol에 대한 이점을 알아냈다.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의 저자이자 일리노이 대학교 약학 및 생물공학 부교수인 Andrew Mesecar는 “이들은 체내 신호 발생을 통해 DNA 손상을 막는 능력을 가진 단백질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확한 소통 방법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Mescar와 그의 동료들에 따르면, 두 가지 주요 단백질로 압축되었다고 한다. Keap 1으로 불리는 단백질은 cysteine (단백질을 형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 잔류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화된 식이 화합물의 존재를 자각한다. 이때 Keap1은 두 번째 단백질 Nrf2와 결합한다. Nrf2는 DHA 손상을 막는 예방적인 단백질을 위한 유전자로 바꾸어 주고, 이러한 일을 수행하여 DNA손상을 막아주는 메신저이다.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암을 예방하는 식품의 화합물을 소화시킬 때, Keap1의 cysteine이 바뀐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높은 수치의 Nrf2가 방출되게 되고, 보다 많은 예방 단백질들이 생성된다.

“암을 막는 한가지 방법은 암을 예방하는 화합물이 풍부한 특정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라고 Mesecar는 말하고 “대안은 이러한 화합물의 작용을 어떻게 확인하고 약물과의 작용 모드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cysteine은 변하기 쉬운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제약 회사들은 천연 식품 화합물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을 반복적으로 행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약의 개발은 비용이 드는 과정이며 규제 과정을 통해 이것을 만들어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뉴욕 타임즈에서는 Avastin, Erbitux, Gleevec, Herceptin, Rituxan, Tarceva같은 신세대 암 치료제들은 몇 개월동안 10만 달러 이상이 소비되는 고가의 제품들로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예방법으로 식이요법은 매우 권장할 만 하다. 그래서 식품 업계는 자사 제품에 항암 화합물을 함유된 소재를 결합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미 암 학회는 2005년에만 약 130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의 예후는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절반 이상은 병에서 살아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