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올해 본격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하늘그린 멜론은 천안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매년 5~ 6월 짧은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로 홈런스타라는 품종에 흰색 우윳빛의 깨끗한 과피와 고급스러운 향, 높은 당도와 일반 멜론보다 수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함께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생과일로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주스로 마시면 멜론 고유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농가 직거래 및 농협 로컬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멜론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착을 위해 농가와 연계한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