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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즐기는 사찰 비건 여행 '나는 강원 절로 in 심운사' 성료

지제체 최초 춘천 심운사 관광객 특별한 하루 선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되었고,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후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채식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나는 강원 절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달빛 음악회에는 어린이 합창단, 가야금 독주, 팝페라 그룹의 공연으로 꾸며져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국내 첫 채식(비건) 사찰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문화적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성공적인 시작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K-채식(비건)&사찰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강원을 전 세계 채식(비건)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치유와 휴식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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