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확산을 위해 대구우수식품 할인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우수식품은 시에 본사를 두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식품으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주간 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홍두당, 영농조합법인팔공김치, 풍국면 등 11개소는 단팥빵, 팔공산명품김치, 풍국면 등 28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우수식품 제조업소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로 하여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태운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주간 운영을 통해, 이번 행사가 단순히 할인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